칠레 와인 디아블로가 2025년 기념 특별 한정판 와인을 한국에서 단독으로 런칭했다
아영FBC가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알렸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는 한정판이다.
아영FBC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은 ‘와인 창고를 지키는 악마’가 있다는 디아블로 고유의 전설과 한국의 전통 풍속인 ‘십이간지’를 연결한 설정이 반영됐다. 한 예로 병 디자인에 궁궐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십이간지’와 전통 수호신 ‘도깨비’를 활용해 한국적인 요소를 그려 넣었다.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칠레 센트럴 밸리의 카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들어진다. 아영FBC에 따르면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스테이크나 치즈 같은 서양 요리뿐 아니라 불고기, 떡갈비,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 출시와 함께 디지털 영상 캠페인도 공개한다. 캠페인은 푸른 뱀 도깨비가 디아블로 와인을 재주로 ‘청사 에디션’으로 변신시키며 도깨비와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잔치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의 청사 에디션은 단순히 와인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와 글로벌 와인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포춘코리아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