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형 바카라 토토 상위는 미래에셋, 삼성자산운용이 대부분 차지
- 해외 투자형 펀드는 한국투자가 강세
- 채권형 대부분은 운용 능력보다 시중 금리 변동에 좌우되는 평이한 수준의 바카라 토토 기록
포춘코리아는 국내 최대 펀드 평가 회사인 KG 제로인의 펀드 평가데이터를 활용하여 직전 분기(2023년 4분기) 대비 2024년 1분기(2023.12.28~2024.03.29) 주식∙채권형(해외 포함)펀드의 바카라 토토을 평가했다. 각 표에는 운용사와 개별 펀드 중에서 상위 10개씩만 나타냈다. 그리고 순자산액 규모가 100억 원 미만인 펀드는 평가에서 제외했다.
일반적으로 채권형보다는 주식형이, 그리고 국내보다는 해외 투자형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이유는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국내 경기의 회복은 기대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바카라 토토 상위는 주식형의 경우 대형사인 미래에셋과 삼성자산운용이 대부분 차지했다. 바카라 토토 상위 10대 펀드의 바카라 토토은 18.53%에서 35.03% 사이에 머물렀다. 바카라 토토이 저조한 채권형의 경우는 바카라 토토 상위 펀드들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채권형 대부분 바카라 토토이 1.29%~1.58% 수준으로서 시장 평균 바카라 토토과도 차이가 없어 운용 능력보다는 시중 금리 변동에 좌우되는 평이한 수준의 결과로 평가된다.
해외 투자형 펀드는 한국투자가 강세를 보였다. 바카라 토토도 국내형보다 높은 +26.45~+46.43%를 기록했다. 그 외 미래에셋, 삼성, 타임포트폴리오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1분기 국내 증시는 1월 초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같은 달 중순 이후 상승 반전했으나 희박해진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과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상황이 불거지면서 2800p선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특히,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에 보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실제로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불안 심리를 더욱 키웠다. 한편, 증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 약세와 함께, 이차전지 및 반도체 종목도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44%, 코스닥 지수는 +3.49% 올라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3월 29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바카라 토토을 조사한 결과, 배당주식형이 +7.13%를 기록,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바카라 토토을 나타냈다. 일반 주식형과 K200인덱스 형은 각각 5.32%, 5.17% 상승세를 보이면서 뒤를 이었다. 반면, 중소형 주식형은 주식형 펀드 중 2.75% 증가해 가장 낮았다.
한편 혼합형의 경우 주식혼합형은 5.55% 상승한 반면 채권혼합형은 그보다 늦은 2.16% 상승했다. 이는 금리 내림세를 기대했던 것과는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채권 약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2024년 1분기 우량채권형 펀드 바카라 토토이 0.77% 하락했고, 일반채권, 중기채권을 포함해 거의 모든 유형의 채권펀드들이 +1% 바카라 토토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우 저조한 모습이다. 최근에도 우량채권과 중기채권형 펀드의 바카라 토토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는 전 분기 대비 우량채권 바카라 토토이 +7.87%를 기록했으며, 일반채권과 중기채권도 각각 +3.45%, 5.46%를 나타냈다.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유형의 펀드들도 +1% 내외의 바카라 토토을 보였다. 이들도 지난해 4분기에는 +2.5%~+4.5% 바카라 토토을 기록했다.
올 1분기 펀드 바카라 토토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펀드들의 약진이다. 전반적으로 해외 주식형 펀드들이 국내 주식형 편드보다 월등히 나은 바카라 토토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식형은 올 1분기 지난해 4분기 대비 10%가 넘는 바카라 토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바카라 토토을 기록한 해외 주색형 펀드는 일본 주식형(+19.01%)이었다. 10%가 넘는 바카라 토토을 기록한 해외펀드는 북미(+12.45%)와 베트남(+15.76%)이다. 저조한 바카라 토토을 기록한 곳은 중국(+1.3%), 일본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주식(4.64%) 였으며, 남미 신흥국 주식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바카라 토토(-3.77%)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 섹터별로는 일반산업(+15.19%), 정보기술(+11.14%)의 바카라 토토이 10%를 넘었다.
전쟁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과 러시아의 주식시장은 주식은 각각 10.81%, 4.15% 증가했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 주요 증시 상승률이 국내 증시(코스피 기준 +3.4%)보다 높았다. 미국 S&P 500이 +9.3%, 그리고 일본과 대만 증시 지수도 각각 +17.9%, +13.4% 상승했다. 전쟁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과 이스라엘의 주식시장은 각각 9.6%, 6.4% 증가했다. 유로지역 지수인 EURO STOXX 50은 12.1% 상승했다.
참고로 MSCI World와 선진국 지수는 같은 기간 7.6% 상승한 반면, 한국이 포함된 신흥시장(emerging market) 지수는 1.9% 올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 차이는 지난 10년간 지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2009년 3월 기준, 2024년 3월 현재 지수(미 달러화 기준 누적 바카라 토토)를 비교해 보면, MSCI Emerging market 지수는 277.10, MSCI ACWI(All Country World Index) 지수 562.71, MSCI World 지수는 616.07을 기록하고 있다. 이 차이는 앞으로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해외 채권형과 부동산형의 바카라 토토은 한국과 비슷한 약세를 보였다. 세계 각국이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채권과 부동산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 1분기 국내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를 보면, 주식형 설정액은 감소했으나 순자산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은 설정액과 순자산액이 함께 증가했다. 해외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추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CP, CD, Call 등 1년 미만의 단기금융상품에만 투자하는 MMF에 대한 수요는 자금시장의 불안을 반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펀드의 설정액은 펀드투자자가 운용사에 맡긴 투자 원금이고, 순자산총액(NAV, Net Asset Value)은 운용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제외한 펀드의 현재 순가치로 이해하면 된다.
/ 포춘코리아 윤두영 miche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