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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Atinum①] 하드웨어 나라의 앨리스들

THE HOUSE,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 카지노 슬롯 머신입력 2024.05.10 10:35
  • 최종수정 2024.05.10 16:22
  • 기자명문상덕 기자

에이티넘은 2010년부터 인터넷·모바일 산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국내 업계가 아이폰의 파급을 겨우 알아가던 시기. 이 VC의 선택은 미래 유니콘을 불러 모았다.

문상덕 기자mosadu@fortunekorea.co.kr 사진강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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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2004년 삼성전자에 입사, SW연구소에서 개발 및 기술전략 업무를 담당하다 2010년 합류했다.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SaaS 분야를 맡고 있다.

●오승우 클로버추얼패션 공동대표카이스트 전산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당시 연구했던 3D 의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 클로버추얼패션을 창업했다.

●배기식 리디 CEO2006년 삼성전자 벤처카지노 슬롯 머신팀에 입사, 2008년 리디북스(현 리디)를 창업했다. 웹툰·웹소설·전자책 플랫폼 ‘리디’, 글로벌 웹툰 구독 플랫폼 ‘만타코믹스’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연구소(R4 타워), 2006년 문을 연 이 건물 30층에 소프트웨어연구소가 있었다. 당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던 김제욱 부사장은 사무용 기기, 시스템에어컨 등에 들어가는 원격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었다. 그보다 한 층 위에 있던 삼성전자 벤처카지노 슬롯 머신팀에는 배기식 리디 CEO가 막내 사원으로 막 입사한 참이었다. 배 CEO는 실리콘밸리를 둘러보며 아이폰과 앱스토어가 불 붙인 소프트웨어 혁명을 체감하고 있었다.

배 CEO는 그가 보고 들은 변화를 사내에서 공유할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는 “미국에선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은데, 한국에선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 부사장과 이따금 만나 의견을 나눴다. 김 부사장은 “소프트웨어는 여러 부품 중 하나에 그쳤다”고 말했다. 결국 배 CEO는 2008년 회사를 먼저 나와 리디북스(현 리디)를 차렸고, 김 부사장은 2010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티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세상은 크게 바뀌었다. 미국에선 ‘FAANG(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으로 불리는 빅테크들이 시가총액 순위 상단을 독식했다. 국내에서도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가 고성장 기업으로 떠올랐다.

리디도 흐름에 올라탔다. 전자책 서점 서비스로 시작한 리디는 웹소설, 웹툰 제작과 유통에 뛰어들었고, 2020년에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코믹스’를 내놨다. 2022년 리디는 1조6000억원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국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중에선 처음으로 유니콘이 됐다. 같은 기간 김 부사장도 인터넷과 모바일 기업에 주목하면서 성과를 냈다. 역시 유니콘 기업인 두나무, 직방, 아이지에이웍스가 그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다.

이 무렵 오승우 대표가 2009년 설립한 클로버추얼패션(이하 ‘클로’)도 성장 궤도에 올랐다.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3D’가 대표 상품이었다. 루이비통이 클로를 쓰기 시작하면서 클로는 글로벌 기업으로 커졌다. 지금은 게임 및 애니메이션 분야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마블러스 디자이너’, 디지털 의상 마켓플레이스 ‘커넥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오승우 대표가 박사과정에 있던 시기 그를 처음 만났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기술교류를 했는데, 그때 (오 대표가) 가상 피팅 기술을 소개해서 재밌다고 생각했다”고 반추했다. 오 대표는 몰랐던 이야기.

세 사람은 에이티넘에서 다시 만났다. 김 부사장은 리디에 2012년부터 여덟 차례 카지노 슬롯 머신했다. 배 대표는 “리디는 카지노 슬롯 머신사들과 인연이 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카지노 슬롯 머신사와 거래하는 데 신중한 것. 에이티넘은 2014년 클로에도 카지노 슬롯 머신했다. 클로는 이후 카지노 슬롯 머신 라운드를 열지 않았다. 두 대표는 에이티넘을 선택했던 이유로 “김 부사장이 소프트웨어업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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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펀드는 포트폴리오 효과를 내기 좋습니다. 큰 펀드에는 여러 산업 섹터를 담을 수 있거든요. _김제욱 부사장

Q 과거 에이티넘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VC는 아니었습니다.

배기식그때는 전통적인 VC, 하드웨어에 집중하는 VC가 대부분이었는데요. 만나 뵐 무렵 이름을 한미창업카지노 슬롯 머신에서 에이티넘으로 바꾸고 나서 신기천 대표님과 김제욱 부사장님이 모바일, 인터넷, 콘텐츠, 소프트웨어 쪽으로 방향을 과감하게 틀고 있었어요. 그 기운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당시 시리즈B 라운드에서 에이티넘하고 다른 VC 중에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사실 조건은 그쪽이 더 좋았는데요(웃음). 새로운 분야를 함께 믿고 갈 수 있는 카지노 슬롯 머신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제욱2012년에 처음 카지노 슬롯 머신했어요. 이제 12년 됐네요.

Q 그 당시 전자책 서비스를 카지노 슬롯 머신자들이 어떻게 봤나요?

배기식되게 어려웠어요. 이게 돈이 되느냐, 스케일 업은 되겠느냐고 물으셨죠. 저희도 어떻게 갈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보여드릴 게 마땅히 없는 상황이었고요.

오승우구독 모델을 언제 도입하셨어요?

배기식구독은 나중이고요. 전자책 서점 서비스를 2009년 11월에 시작한 게 처음이었죠. 그다음 전자책 단말기(리디 페이퍼)를 출시하고, 월정액 구독 모델 ‘리디 셀렉트’를 내놓고, 2017년 웹소설, 2019년 웹툰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그다음엔 글로벌로 나가기 시작했고요. 꾸준히 성장하긴 했습니다. 다만 펀드 레이징 때마다 힘들었어요. 대화 자체가 안 되는 기관이 많았죠. 그런데 에이티넘은 신중한데 과감했습니다. 신중한 분들이 과감하게 움직일 땐 뭐가 있거든요. 그 기세를 잘 몰아서 그때보다 더 압도적인 기관이 됐죠.

김제욱전자책 서점만으로는 카지노 슬롯 머신하기 어려웠어요. 시장이 작고, 대기업을 포함한 경쟁자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배 대표님과 경영진을 보고 카지노 슬롯 머신를 결정했죠. 하지만 작은 금액이었습니다. 총 카지노 슬롯 머신한 횟수는 여덟 번이에요. 거의 700억원입니다. 풀고자 하는 문제를 계속 확장해 나간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자책 서점 회사에서 이젠 글로벌 IP 회사로요.

Q 목표 자체보다는, 목표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역량에 카지노 슬롯 머신한 건가요?

김제욱스케일 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한 거죠. 목표도 바꾸고 비전도 바꾸고, 사실 구성원도 많이 바뀌었거든요. 성장 단계에 맞는 분들이 새로 들어오셨고, 이제 굉장히 본질적인 비즈니스, IP에 집중하게 됐죠. 산업이 성장할 때 목표가 계속 바뀌는 건 당연한 것이기도 해요. 큰 기업들은 다 그래요. 토스도 처음엔 송금 회사였잖아요.

Q 두 분이 삼성전자에 있던 시절, 나눴던 이야기가 있다면.

배기식부사장님은 소프트웨어연구소에 있었고, 저는 한 층 위에 있는 삼성전자 벤처카지노 슬롯 머신팀에서 일했어요. 저는 팀에서 막내였는데, 시니어들은 하드웨어나 반도체 카지노 슬롯 머신를 맡았어요. 삼성전자 본업과 관련한 업종이죠. 저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인터넷을 맡았는데, ‘새로운 분야이니 네가 알아서 해 보라’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애플 아이폰, 아마존 킨들 나올 때였거든요. 미국에선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은데, 한국에선실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혼자 스터디하고 실리콘밸리에 출장도 가보고 했죠. 가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회사 안에서 나누고 싶었어요. 김 부사장님이 진지한 태도로 질문해 주시고 얘기를 많이 들어주셨죠.

Q 그 당시에도 ‘삼성은 왜 소프트웨어에 약한가’라는 비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고민을 가장 치열하게 했을 것 같네요.

김제욱부서가 부서니까요. 소프트웨어연구소에 있었으니까. 힘들었죠. 사실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 거고요. 소프트웨어를 부품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UI, UX로 접근하지 않고요.

Q 클로는 어떻습니까?

김제욱처음엔 패션 산업에서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던 회사였어요. 지금은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를 아우르는 의상 IP 회사고요. (단순히 IP 회사가 아니라) 디지털 의상 제작과 관련한 글로벌 표준을 갖고 있죠.

2013년 클로를 처음 봤을 땐 작은 회사였어요. 그런데 고객사가 루이비통이었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브랜드 엔터프라이즈. 목표가 처음부터 글로벌이었고, 프로덕트도 혁신적이었어요. 기존에는 패턴사(의류의 기본 모형을 제작하는 사람)가 기계를 돌려서 옷을 가공했어요. 의상을 디지털로 디자인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이 없었던 거죠.

오승우루이비통을 IT 관련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어요. 신기했죠, 패션 관련 전시회가 아니었으니까요. 알고 보니 루이비통은 40여 년 전부터 3D 패션에 관심을 가졌어요. PC가 나오기도 전이었죠. 그런 기업이니까 작은 기업에도 관심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Q 시리즈A 이후로 외부 카지노 슬롯 머신를 받지 않았습니다.

김제욱클로는 자금으로 성장하지 않았어요. 프로덕트 베이스로 성장한 케이스죠.
오승우 저희는 그렇죠. 루이비통부터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회사 모두 디지털 의상이 필요할 때는 저희 소프트웨어를 쓰거든요. 디지털 의상은 다 저희 솔루션을 쓴다고 보면 됩니다.

Q 왜 에이티넘을 선택했습니까?

오승우사실 에이티넘이 클로를 선택했죠. 당시에는 카지노 슬롯 머신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도 않았어요. 더구나 IT, 소프트웨어 분야는 더 관심이 떨어졌고, 실적이 두드러진 것도 아니었죠. 그런데 저희 글로벌 대표로 있는 사이먼 킴이 부사장님과 인연이 있었고요.

또 저희는 10년 전과 지금이 같다고 생각해요. 밖에서 보기엔 소프트웨어 하다가 CG 쪽 하다가 패션 업계로 간다, 플랫폼 비즈니스로 간다, 이렇게 보일 거예요. 그런데 저희는 처음부터 콘텐츠로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게 비전이었어요. 디지털 의상이면 과거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요. 그런데 3D 디지털 의상을 만들려면 소프트웨어 툴이 있어야 하잖아요. 부사장님이 이런 본질을 잘 이해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진 것 같아요.

Q 아까 배 대표께서 ‘신중한데 과감하다’고 하셨어요. 신중하면 보통 느리지 않습니까?

배기식이 방향이 맞다고 했을 때 보폭이 크고, 직진하는 느낌이죠. 진정성이 없으면 쉽지 않아요. 의심하면 주춤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카지노 슬롯 머신사 중에서도 (리디 비즈니스가) 잘되는 것 같으니까 ‘카지노 슬롯 머신하고 싶다’고 오시는 분들이 훨씬 많거든요. 그런데 그런 경우엔 저희와 함께할 수 있는 호흡의 기간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리디 주주들은 모두 인연이 오래됐어요. 미래에셋, 에이티넘, 컴퍼니케이, 신한벤처카지노 슬롯 머신, 산업은행이 있는데요. 리디 입장에선 에이티넘이 가장 어렵던 시절 카지노 슬롯 머신를 리드해 줬고, 후속 카지노 슬롯 머신도 해줬어요. 사실 모른 척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힘든 순간이 있을 때마다 팔 걷고 같이 알아보자고 해서 이렇게 연결해 주고, 지원해 줬어요. 그건 진정성이죠.

오승우다른 카지노 슬롯 머신사들은 이렇게 후속 카지노 슬롯 머신를 계속 하진 않거든요.

김제욱펀드를 크게 만드는 이유는 후속 카지노 슬롯 머신예요. 더 큰 카지노 슬롯 머신를 하겠다기보단 카지노 슬롯 머신했던 회사에 이어서 카지노 슬롯 머신하겠다는 겁니다.


에이티넘은 2011년 ‘원 펀드’ 전략을 채택했다. 그해 업계 최초로 1000억원대 벤처펀드(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를 결성한 후 ▲2014년 에이티넘고성장기업카지노 슬롯 머신조합(2030억원) ▲2017년 에이티넘성장카지노 슬롯 머신조합2018(3500억원) ▲2020년 에이티넘성장카지노 슬롯 머신조합2020(5500억원)을 차례로 선보였다. 펀드를 조성할 때마다 ‘국내 최대 규모 벤처펀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지난해 9월엔 카지노 슬롯 머신 혹한기에도 불구, 86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에이티넘성장카지노 슬롯 머신조합2023’를 새로 조성했다. 김제욱 부사장이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았다.


Q 원 펀드의 핵심은 후속 카지노 슬롯 머신다. 그런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카지노 슬롯 머신 원칙이 있죠. 소수 회사에 카지노 슬롯 머신를 집중할 때 리스크는 없습니까?

김제욱사실 후속 카지노 슬롯 머신가 더 어렵습니다. 예측이 어렵거든요. 실적 목표를 맞추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100이면 99입니다. 그러니까 내부적으로도 챌린지가 있죠.

대신 규모가 큰 펀드는 포트폴리오 효과를 내기 좋습니다. 큰 펀드에는 여러 산업 섹터를 담을 수 있거든요. 다양한 섹터를 한 펀드에 담고, 또 시드 단계부터 후기 카지노 슬롯 머신까지 여러 라운드의 카지노 슬롯 머신를 담으니까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어요. 큰 바구니에 계란만 담는 게 아니라, 병아리나 닭도 담는 식입니다.

오히려 작은 펀드가 위험할 수 있어요. 대상을 특정해야 하거든요. 100억원짜리 펀드에다 IT, 바이오, 콘텐츠 다 담을 수 없잖아요. 작은 펀드 여러 개를 만들면 펀드별로 수익률 편차가 크죠. 2~3년 전에 AI 펀드를 만들었다면 지금 수익이 좋을 거고, 바이오 펀드를 만들었다면 나쁠 겁니다.

Q 2011년 당시 그런 판단을 어떻게 했습니까?

김제욱펀드 사이즈를 키워야 회사 평판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겠다. 그 당시의 지상 과제였어요. 2010년에 제가 에이티넘으로 왔고, 2011년 처음으로 국내에서 1000억원 넘는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어요. 펀드 사이즈를 키워서 원 펀드에 포트폴리오를 다 담고, 모든 인력이 뛰어들어서 이것 하나에 운명을 걸어보자. 그때 임직원들도 출자했어요. 출자한 50억원 중에 대표님이 30억원 정도 냈죠. 나머지는 돈이 없으면 회사에서 빌려주기도 하고요.

오승우결과적으로 잘됐어요.

김제욱그렇죠, 하하! 해외에서도 그렇게 해요. 파트너들이 돈을 다 냅니다. 돈 있는 분들끼리 파트너십을 맺고 펀드를 만들어서 올인합니다. 그리고 펀드를 소진하면 또 새로 만들죠. 한 번에 여러 개를 만들지도 않아요. 사실 바람직하지 않거든요. LP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거든요. A펀드와 B펀드 중에 A펀드만 리디, 클로에 카지노 슬롯 머신했을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펀드를 여러 개로 쪼개는 게 한국의 기현상이에요.

‘[COVER STORY | Atinum②] 라스트 무버, 퍼스트 무버’에서 이어집니다.

연봉킹,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제욱 부사장은 카지노 슬롯 머신이 거둔 성과보수에 대해 “모바일 산업이 부상하던 시기와 겹치면서 수혜를 입었던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사진=강태훈]
김제욱 부사장은 에이티넘이 거둔 성과보수에 대해 “모바일 산업이 부상하던 시기와 겹치면서수혜를 입었던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사진=강태훈]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2022, 2023년 두 해 동안 연속으로 200억원 넘는 보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공시 기업 임원들 중 가장 많은 보수(210억9500만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연봉킹’이다.

하지만 회사 실적을 놓고 보면, 김 부사장이 다른 임원들에 비해 과한 보수를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2023년 에이티넘의 전년 대비 실적을 기준으로 놓고김 부사장의 전년 대비 보수 상승률을 평가했을 때, 김 부사장은 국내 공시 기업 임원 207명중 두 번째로 저평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2024 포춘500 고평가·저평가 CEO] 실적과 보수의 ‘디커플링’’ 참조)

‘실적’은 회사의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률, 주가 변동, 전체 임직원의 평균연봉 변동 등 네 가지 지표에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해 정의했다.

지표 중 하나인매출은2022년 1009억원에서 지난해 1358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2020년 46억원, 2021년0원이었던 조합성과보수(※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 기준수익률을 넘었을 때 VC가 받는 보수)가2022년 784억원, 2023년 113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최근까지 청산을 진행했던 펀드인‘에이티넘고성장기업카지노 슬롯 머신조합’의 역할이 컸다. 김 부사장은2014년 2030억원 규모로 조성된 해당 펀드를 통해 두나무와 직방, 왓챠 등 플랫폼과 클로버추얼패션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 카지노 슬롯 머신를 이끌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기 전, 김 부회장은 두나무에 대한 잠재력을 보고 첫 카지노 슬롯 머신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2016년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500억원 수준이었으나 불과 5년 만에 20조원까지 커지면서 에이티넘은 카지노 슬롯 머신금 대비 약 100배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모바일 산업이 부상하던 시기와 겹치면서수혜를 입었던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그는 최근 일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기업에서 팬데믹을 기점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언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 김 부사장은 “일본 대기업의 경우 외부 SaaS 솔루션을 100개씩 쓴다”며 “내재화를 선호하는 한국 기업과 다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티넘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 솔루션기업인 ‘올거나이즈’에 초기부터 카지노 슬롯 머신해 왔다. 올거나이즈는 2025년 도쿄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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