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해서는 포뮬러(공식)가 비슷해 지적했다고 말했다.
![민희진 어도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7533_27485_2316.jpg)
[WHY?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상세히표명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시도한 적없고 (시도하기 위해) 접촉한 사람도없다"고 반박했다.
민희진 대표는2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싱가포르, 사우디 국부펀드 매각의혹등에 관한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어도어는) 결국 하이브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이 지분으로 뭘 할 수 있겠나? M&A나 투자는 완전히 다른 분야이고 문외한이라여러 의견을 받아본 거다.그런 걸 짜깁기해 몰아가는 의도가 불순해 보인다"고 지적했다.어도어는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지분 20%를, 하이브가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의 입장 발표에 대해서는'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성 마타도어(흑색선전)'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먼저나를돈 욕심 있는 사람으로만들고자'경영권 탈취했다'고 주장, 다음으로대중이 나에게 가진 편견을 이용해 안티들이 좋아할 만한 멘트를잡아서 언론에 하나씩 던졌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그간 민 대표가 입장문, 기자회견을 통해제기한 '(하이브 신인 걸그룹인)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해서는 "동시대 문화의 특징은이전에 나왔던 다양한 소스들을자기 개성에 맞게콜라주하는재창조의 시대이다. 때문에 '무조건 내 거야'라는 건 어렵다"며 "(내가 말하는 건) 그런 단순한 관점이 아니다. 포뮬러(공식)가비슷하다는 것이다. 스타일이나 느낌에 있어서 조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 대표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그는 "2년 만에 이런 실적을 낸 사람이 없다.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계열사 사장을 이렇게 찍어내는 게 배임 아닌가"라며 "경영권 찬탈을 시행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행한 이숙미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배임이라면 회사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실제 했을 때 성립하는데, 저희가 봤을 때는가치를 훼손하는 실제 행위를 기도하거나 착수한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며 "배임에는 예비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하이브는입장문을 내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다. 반박할 수 있으나일일이 거론하지않겠다"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