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지만, 소규모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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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금에 베팅해 수익을 거두고 있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2000년 이후 금 가격은 약 10배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는 4배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소규모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에 금을 추가하기 전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롭 하워스(Rob Haworth)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U.S. Bank Wealth Management)선임 투자 전략가는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금이 알려진 것만큼 유동성이 높지 않다"라며"금으로 도미노 피자를 주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금을 쉽게 현금화하거나 다른 상품 및 서비스와 교환하기어렵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소규모 투자자들은 기관 투자자들에 비해 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매매하기가 어렵다. 기관들은 대개 금 시장접근성이 더 좋고 더 많은 양의 금을 매매할 수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금은 오랫동안 인플레이션과 시장 변동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기를 끌어왔다.하워스는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반복되는 관세 위협 외에도 기업들의 실적 발표 부족이 불확실한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안전자산을 찾게 되고, 금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워스는 금의 장기 전망에 대해 다소 회의적이다.또 경제 침체우려가금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그는 "그 시점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유동성, 즉 현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금의 명목 현물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를 터치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지만,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최고가는 1980년의 3800달러다. 당시 미국은 '스태그플레이션', 즉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과거부터 금시장을 주도하는 건 중앙은행들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앙은행들의 매수세가 금 랠리를 견인했다. 중국 등 여러 국가들이 탈달러화, 즉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이는 금에 대한 거대한 추진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는 금이 해외 구매자들에게 더 저렴해졌다.

하워스는 중국, 폴란드, 인도, 터키 등의 대규모 금 매입이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매수세 감소와 맞물려 일어났다고도 지적했다. 또한 관세로 표적 국가들의 대미 수출이 줄어들면 이들 국가가 미국 국채를 구매할 여력도 줄어들 것이라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 같다"며 "현 미국 정책의 목표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글Greg McKenna & 편집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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