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1/33593_24458_5528.jpg)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년전과 비교해 19% 줄어들 전망이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43개 단지, 총 2만 254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전월(3만 3089가구) 대비 32% 줄어든 수치이자, 전년 동월(2만 7701세대) 대비 19%가량 적은 물량이다.
지난 2016년 이후 8년간 2월 평균 아파트 입주규모 2만 7337가구와 비교해도 저조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만 933가구, 1만 1610가구로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가장 물량이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8753가구가 집들이 준비를 마쳤다. 2월 입주량 중 38.8% 규모다.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조성 중인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에서 총 7곳 3347가구를 차지했다.
경기 남부는 과천, 화성, 평택시 일대 물량이 집중됐다. 서울은 강동, 송파, 금천구 등 3개 사업장에서 678가구가 새 주인을 맞이한다. 인천광역시는 미추홀구, 남구, 서구 일대에서 1502가구가 입주를 준비할 예정이다.
지방은 1만 1610가구가 입주하며 전월(1만 5852가구)보다 27%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경남(1828가구), 충남(1809가구), 대전(1772가구), 강원(1717가구), 대구(1579가구), 경북(1156가구), 충북(1010가구), 광주(373가구), 전남(274가구), 전북(92가구) 순이다. 부산, 울산, 세종, 제주 등지는 2월 입주물량이 없다.
직방 관계자는 "2월이 포함된 올해 1분기는 총 9만3436가구가 입주를 앞두며 올해 분기별 기준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에는 입주물량이 다소 주춤하지만 3월 소폭 상승 여지가 있는 만큼 임대차 시장 불안을 우려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