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카라 사이트]](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503/47254_40154_3419.jpg)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채 발행한도는 총 1200억 원으로 △5년물 600억 원 △10년물 5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출시되는 5년물에 총 발행금액의 50%인 600억 원을 배정해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적용금리는 5년물 약 16.11%(연평균 3.22%), 10년물 약 36.87%(연평균 3.68%), 20년물 약 87.86%(연평균 4.39%)이다. 같은 기간 한국 국채 금리(2월 28일 종가 기준)와 비교했을때 5년물 0.58%, 10년물 0.96%, 20년물 1.75% 높은 수준이다.
이번 3월 청약부터는 1인당 연간 매입한도가 2억 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1,2월 청약에서 1억 원 규모 국채를매수한 투자자들도 추가로 1억 원어치를 더 매입할 수 있다.분리과세(15.4%) 혜택 역시 총 매입금액 2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2월 28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5년물도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2025년 3월 개인투자용 국채의 종목별 예금환산수익률(종합소득세율 49.5% 기준)은 △5년물 5.5% △10년물 6.2% △20년물 7.4% 수준이다. 2025년 3월 개인투자용 국채 5년물 만기 보유 시 연 5.5%의 예금수익률과 동일한 세후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면서도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와 연복리를 분리과세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이번 3월부터 5년물이 신규 출시돼 상품 구성이 다양해짐에 따라금리 인하 국면에서 중장기 대안 투자 상품으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3월 청약부터 자동 청약을 설정할 수 있는'정기 자동 청약 서비스'를 신규 도입한다. 내점 또는 모바일앱 'M-STOCK'에서 신청 가능하다. 종목별(5년물, 10년물, 20년물) 신청은 각 1회로 제한된다.
서비스 신청 시 기간은 최대 12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월 청약 금액은 종목별로 최저 1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자동이체 약정은 정기 자동 청약 서비스와 연동되지 않아 별도 등록해야 한다.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