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2/32310_23547_2718.jpg)
레드불, 쇼피파이, 레볼루트 등 글로벌기업 1만8000여곳이 사용하는 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이 세계 각국의 고용 관련 법령 준수를 지원하는 ‘컴플라이언스(법규준수) 허브’를 출시했다.
컴플라이언스 허브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각국의 비자, 임금, 복리 후생 등 관계 법령의 변화를 기업에 알린다. 150개 이상 국가의 기업 관련 법령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경영활동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는 개정이 예고될 경우 행동지침을 기업에 미리 전달한다. 해당 서비스는 딜의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 경영의 주요 리스크 중 하나다. 최근 캐나다의 주요 은행인 캐나다임페리얼상업은행(CIBC)은 위법한 초과근무정책으로 근로자들과 소송전을 벌인 끝에 1억5300만 달러를 합의금으로 지불했다.
법규 준수가 더욱 어려운 건, 종류가 다양하고 변화도 잦기 때문이다. 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태국에서는 근로자에 대한 면세 혜택이 변경됐고, 룩셈부르크에서는 최저임금이 인상됐으며, 페루에서는 새로운 의무수당이 도입됐고, 호주에서는 연금 납입금이 인상됐다.
![딜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허브 예시. [사진=Deel]](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2/32310_23548_2734.jpg)
컴플라이언스 허브는 세 가지로 이뤄졌다. ▲인력에 대한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해 비자 만료, 최저 임금, 복리후생 등과 관련한 잠재적 규정 준수 이슈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워크포스 인사이트,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을 모니터링하다 법령 변화를 감지하면 즉시 기업이 취해야 할 조치를 알려주는 컴플라이언스 모니터, ▲정규직과 계약직 등 고용형태별로 기업이 준수해야 할 규정들이 잘 지켜줄 수 있도록 직원을 구분하는 AI 기반 근로자 분류 기능이다.
워크포스 인사이트는 해외 직원 관리, 현지 급여 관리, 해외 계약자 온보딩에서 규정 준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간 업데이트를 통해 플랫폼과 이메일로 제공된다.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는 전 세계 150개국의 임금, 연금, 민간 보험, 휴가, 세무 등에 대한 최신 관련 규정 변경 사항을 상시 자동으로 스캔하고, 단순한 변화를 복잡한 법률 용어로 전달하는 대신 실질적인 변화의 핵심을 해석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전달한다.
AI 기반 근로자 분류 시스템은 기업이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있어 최적의 방식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근로자를 자동으로 구분한다. 몇 개의 조건만 입력하면 현지 관계 법령 및 일반적인 사례에 맞추어 법규를 준수하는 가장 효과적인 고용 방식과 조건 등을 살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딜의 HR 연구소인 딜랩(Deel Lab)과 퀸즈대학교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 포춘코리아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